꽃 색깔이 우유빛(흰색)이며 매우 향기롭습니다. 

개화시기 9월말~10월초인데, 금목서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잎 모양이 동백처럼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여 구부리면 부러진다.

 잎 주변에 가시 돌기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난대성 수종으로 우리나라 남부해안지방에 주로 서식합니다.

꽃향이 느껴지나요?   달콤하고 그윽하고.. 괜히 가슴 한켠이 저려오는 첫사랑의 향기입니다.





꽃 색깔이 우유빛(흰색)이며 매우 향기롭다. 

개화시기 9월말~10월초, 금목서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난대성 수종으로 우리나라 남부해안지방에 주로 서식하며, 

대체로 둥근 수형을 이루며 4~6 m 까지 성장한다. 

잎 모양이 동백처럼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여 구부리면 부러진다. 

잎 주변에 가시 돌기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목서보다 은목서를 더 좋아합니다. 1년 내내 멋진 수형과 푸른 잎이 정말 멋지거든요.

가을이 되면 푸른 잎 아래로 수줍게 우유빛 꽃을 피우는데 그 향기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꽃향이 느껴지나요?  달콤하고 그윽하고.. 괜히 가슴 한켠이 저려오는 첫사랑의 향기입니다.

목서(木犀)는 물푸레나무과의 늘푸른 넓은잎 떨기나무입니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에 서식하며, 금목서와 대비하여 은목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목서를 계수(桂樹)라 불렀으며, 에 심어져 있다고 믿었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은 목서와는 다른 계수나무가 달에 심어져 있다고 믿었다. 전설에 따르면 오강(吳剛)이 달나라의 계수나무 (여기서는 

목서를 말함) 를 베는 형벌을 받았는데, 베는 자리마다 새로운 가지가 돋아났다고 한다.

금목서는 옛부터 사랑채 앞에 심는 선비의 꽃이다. 옛 선비들은 목서꽃(桂花)이 피면 혼자 즐기지 못했다. 

꽃 그늘 아래 좋은 술자리를 마련하고 벗을 불렀다. 때는 늦가을 바람은 상쾌하고 꽃향기 또한 머리를 

맑게 한다. 싸늘한 달빛이 있어 꽃 빛은 더욱 맑고 신비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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