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고들빼기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 분포하는 일년생 초본이며,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곳이나 경사지의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1~2m까지 자라고, 잎은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줄기에서 난 잎은 어긋나는데 길이는 10~30㎝, 폭이 1~5㎝로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연한 황색이고 원가지에서 여러 개 갈라지고 길이는 20~40㎝로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달리며 지름은 약 2㎝이다. 열매는 9월경에 백색으로 달리고 종자 위의 갓털은 길이 0.7~0.8㎝이다. 

어린순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왕고들빼기는 쇠똥나물,용설채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잎,줄기에서 흰즙이 나오며 쌉싸름하고 식욕을 돋구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엉컹퀴,씀바귀와 함께 항암효과도 알려 지면서 암환자분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히 한다네요.

왕고들빼기도 상추쌈 처럼 먹으면 잠이 오는데, 이것은 각성,진정제 역활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편도선염,자궁염,콜레스테롤강하,혈관기계통강화,항균작용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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