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처럼 맑은 계곡물이 봄이 왔음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계곡의 폭포도 이제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ㅎㅎㅎ

공기도 좋고 물도 좋은 계곡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직 봄빛이 안보이는 것 같아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변덕스런 봄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고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석남사[石南寺]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입니다. 가지산의 아래에 있으며, 비구니의 수도처로서 유명하죠^^

 

벚꽃 축제
                                           - 오희정

여한 없이 핀 가지마다
눈이 즐겁고

반쯤 벙글어
손을 꼽게 하는 나무도 있구나

한두 송이 피우다
이내, 지우는 나무 아래 섰다

내 생은
어느 나무로 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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