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 오희정
여한 없이 핀 가지마다
눈이 즐겁고
반쯤 벙글어
손을 꼽게 하는 나무도 있구나
한두 송이 피우다
이내, 지우는 나무 아래 섰다
내 생은
어느 나무로 피고 있는가?
'보래구름 > 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색 봄구두 자목련(紫木蓮) (0) | 2013.03.29 |
---|---|
앵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0) | 2013.03.26 |
핑크빛 봄을 만들어주는 진달래^^ (0) | 2013.03.24 |
들에서 전하는 봄소식^^ (0) | 2013.03.20 |
절개의 상징 매화^^ 어둠 속에서 빛나는 꽃 (0) | 201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