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 가족의 화합, 단결, 화목   

켈트어로는 ''마녀의 약초'' 라는 뜻. 예로부터 종교나 마법에 관계가 있는 식물입니다.

강렬한 붉은 색이 화려함을 보여주네요^^

로마 시대에는 주피터의 제단을 깨끗이 하는데 이용되었고, 

페르시아에서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의식에서 무당이 손을 드는 식물입니다. 

 또 켈트의 승려는 이 꽃을 마법에 사용하고 약용으로도 썼다고 합니다. 

헝가리에서는 ''자물쇠를 풀어내는 약초'' 라고 일컬어졌습니다. 이 약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넣으면 

자물쇠를 간단히 풀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6월11일의 꽃은 '버베나', 꽃말은 '단결'

자잘한 꽃들이 나홀로가 아니라 서로 붙어 꽃송이를 이룬다.

꽃이 작고 아름다워 여름화단에 빼놓을수 없는 보배,

꽃색도 다양해 모듬으로 또는 좋아하는 색상만 이용할 수 있다.

화단의 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산다.

박람회나 전시회에서 화단 전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마편초과 집안, 아메리카 대륙이 고향, 많은 형제들이 있다.

꽃 하나도 예쁘지만 함께 어울려 조화가 뭔지 보여주는 꽃,

꽃색도 다양, 작은 송이송이들, 오래보면 사랑스럽다.^^


Verbena 버베나는 마편초과(Verbenaceae)에 속하며 

열대와 아열대 아메리카에 약 200종이 있으며 한국 남부에서는 마편초가 자랍니다. 

원예품종은 여러해살이풀이지만 보통 한해살이풀로 취급하며, 원예적으로 여러 품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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