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昌德宮]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습니다.
1405년 (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이웃한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東闕)이라 불렀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참조 : 창덕궁 홈페이지]

돈화문[敦化門] 보물 383호- 창덕궁 정문  1609년(광해군 원년)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 가장 오래된 문

유네스코 세계유산[World Heritage]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지정한 유산을 말한다.
인류문명과 자연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인 세계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이다.

금천교[錦川橋]   보물 : 제1762호

숱한 화재와 전란에도 창건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으면 현존하는 궁궐 안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

궐내각사[闕內各司]는 의사결정기구인 의정부, 집행기관인 육조와 달리 국왕을 보필하는 직속기관입니다.
왕의 정치를 보좌하는 홍문관, 왕의 칙령과 교서를 작성하고 보하던 예문관, 국왕직속
학술기관인 규장각과 장서 발행을 주관하는 검서청, 왕의 건강을 관리하는 내의원 등이 있었고,
그 뒷편으로 역대 국왕의 어진을 모신 선원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꾸준히 옛 모습으로 복원되고 있는 궁궐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소중한 우리의 유산이니 더 잘 보존하고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아쉬운 점은 이런 궁궐의 내부도 어느 정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는 더 좋아지겠죠 ㅎㅎㅎ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仁政殿]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중층 팔작지붕 건물로,
밖에서 보면 2층이지만 내부는 천장이 높아 통칸으로 트인 1층 건물이다.
인정전은 궁궐에서 으뜸되는 건물로 궁궐의 권위를 나타내는 동시에 의식을 치르는
공간이었으므로, 외관이 주는 상징성에 초점이 맞추어 크고 높고 화려하게 지었다.

내부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병풍인

일월오봉도가 둘러쳐 있다.  어좌 위에는 보개[寶蓋]라 하여 별도의 천장을 설치하여 어좌의 공간적 차별성을 극대화하였다.  또 인정전의 천장 한가운데는 봉황을 조각하여 이곳이 임금의 공간임을 나타내고 있다.

선정전[宣政殿]은 임금의 일상적인 집무 공간으로 쓰인 곳으로, 인정전 바로 동쪽에서 인정전과 나란히

남향하고 있다. 임금은 여기서 신하들과 나랏일을 의논하고 학문을 토론하며, 신하나 유생, 종친을 불러

시험을 치르기도 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의 사신을 만나기도 하였다. 

또 왕비나 왕족들과 크고 작은 연회를 열기도 하였다. 

선정전은 인조 반정 때 불에 탄 뒤 인경궁의 편전인 광정전을 옮겨 지은 전각으로,

지붕은 푸른색 유리 기와를 덮었는데, 궁궐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청기와 지붕입니다.

대조전[大造殿]은 왕비의 생활 공간이자 임금과 왕비의 침전입니다.

인조 때 재건될 당시 45칸 규모의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정면 9칸, 측면 4칸인 36칸으로 줄었다고합니다.

대조전 뒤쪽으로는 수라간이 위치해 있으며 안쪽으로는 2층 건물인 장광루(澄光樓)와 경훈각(景薰閣)이 있다

원래 대조전은 지붕이 일자형식이 아닌 솟을지붕 형식이었으며 뒤에 집상전도 있었으나

복원되지 못하였다고 하는 데 앞으로 원형대로 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궐의 굴뚝과 건물과의 조화는 다시 봐도 정말 멋지네요^^

이 구역은 일제강점기였던 1917년에 화재로 불타 1920년에 새로 지었는 데,
불이 나고 나흘 뒤 이왕직에서는 조선총독부와 협의하여 새 궁전은 "조선식으로 하되 서양식을 참조"하기로
결정하고, 건물을 다시 짓되 경복궁에 있는 여러 전각을 헐어다 짓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이렇게 텅~ 비어있지는 않았을 텐데...  가구라도 있었으면 더 좋겠죠 ㅎㅎ

이번 창덕궁 관람을 통해 궁궐의 다양한 건축 형태와 구조를 상세하게 둘러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후원(비원)편도 봐 주세요  ^-----^

창덕궁(사적122호)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인데,

정궁인 경복궁의 동쪽 방면에 있다 해서 '동궐'이라고도 했습니다.

1997년 12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위원회에서

수원 화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 후원은 태종 때 만들어 진 것으로 임금을 비롯한 왕족들이 휴식하던 곳이다. 후원은 북원(北苑),

금원(禁苑)이라고도 불렀으며, 고종 이후에 비원(秘苑)으로 불렀다. 낮은 야산과 골짜기에 원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꼭 필요한 곳에만 사람의 손을 댄 우리 나라의 으뜸가는 정원입니다.

금천교가 세워지고(1411) 돈화문이 건립되는가 하면(1412) 조선 제9대 성종 때부터는 여러 임금들이

여기서 지내 본궁 역할을 하는 궁궐이 됐다. 

체험학습을 나온 초등학생들을 보니 일본여행시 학생들이 6~8명으로 나누어져 전문 해설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문화재를 관람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더군요. 우리도 그런 점은 꼭 본받아야 될 것 같더군요~

진정한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이라 함은 이렇게 학생들이 우리문화를 하나씩 알아가는 점이 아닐까요^^

1611년 광해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이 궁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정전, 대조전, 선정전, 낙선재 등 많은 문화재가 곳 곳에 있어 눈길을 끈다.

임진왜란 때 창덕궁은 불에 타고 만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자 이에 화가 난 백성들이 궁궐을 방화했는 데, 1611년 광해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이 궁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정전, 대조전, 선정전, 낙선재 등 많은 문화재가 곳 곳에 있어 잘 알려진 궁궐이라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방문한 창덕궁인데 후원을 보는 거라 마음이 급합니다~

그래도 가는 길이니 잠시 들러 담아 보았죠^^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이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고

신하들로부터 조하를 받는 등, 공식적인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입니다.

요로콤 멋진 궁궐을 보며서 마음은 콩밭에 ㅎㅎㅎ

후원을 보겠다는 일념[一念] 하나로 열심히 갔는 데 정말 무식하면 몸이 고생이라고

사전예약제이고, 시간이 부족해 포기하고 다음 기회로... ㅠㅠ

언젠가 꼭~ 부글부글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인터넷으로나마 후원을 감상해 봅니다.

동궐도  국보 제249호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궁궐그림   576*27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