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바쁘랴 -

해가 뜨는 것도
달이 뜨는 것도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른 체 분주하다

무엇을 위하여
바쁜 것인가

하늘 한 번 쳐다보지 못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이야
바쁘기 한이 없지만
마음이 바쁘면
몸도 따라 가는 것

결국에는
무엇이 바쁜 지도 모른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바쁜 것도 여유로울 수 있는 것

바쁘게 살아도
몇백 년 살라는 법 없고
천천히 산다고
금방 죽으란 법 없는데

생각하면서 넉넉하게
살아가면 좋으련만
쓸데없는 생각에
몸만 바빠지는구나

[무안스님의 보면 볼수록 중에서]

늘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블친님 블방에서 지금의 저의 마음에 딱 맞는 글이라...

12월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더 높이, 더 자유롭게, 더 아름답게 날기 위해...

조나단이 되어 낮선 풍경여행이 주는 시간을 생각하며...

배우는 일, 발견하는 일, 그리고 자유로이 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나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내가 발견한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우리들 각자가 바로 위대한 관념이고 자유에 대한 무한의 관념이다"

"...눈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돼.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가 한결같은 한계일 따름이야. 마음의 눈으로 보고,
그것으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아야 해. 그러면 어떻게 나는지 그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거야" 

리처드 바크의 소설인 <갈매기의 꿈>중에서

제주 겨울여행 중 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갈매기 gull, Seagull Larus canus 

갈매기과(―科 Laridae)에 속하며 한반도 전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새.

부산의 겨울 손님 갈매기~  해운대나 광안리로 오시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수가 있습니다^^

고고  오이소^^

보이소^^

만남의 즐거움을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가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파이팅

너무 가까이 와 사람이 피하게 되죠   ^-----^  

갈매기와 멋진 추억을 남기시려면 부산 겨울 바다가 최고입니다~

고고씽

퍼덕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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