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행사로 가덕도 연대봉을 올랐습니다.

이제 고3이라는 시기에 맞추어 마음에 다짐을 가지는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오르는 길이 조금 가파르다 보니 ㅎㅎㅎ

아이들을 격려하며 부지런이 오르다 보니 정상이더군요^^

낙동강 하구와 다대포까지 시원한 풍경이 맞이 해주네요~

부산시에 속해 있는 섬 중에서도 가장 큰 섬으로 영도보다 더 크나 산지가 주라 주거 인구는 매우 적습니다.

'가덕도'는 예로부터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남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정상에서 멋진 점프를~

가덕도 연대봉 煙臺峰 · 459.4m

오늘의 힘든 여정이 앞으로의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꿈을 만들고, 간직할 수 있다면 

모처럼 함께하는 등산이라 좋았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 오를 때 정상에서 바라 보는 풍경은 그 어떤 것 보다 보상이 되네요~

 

 대마도(對馬島)도 보입니다...

 봉수대

 연대봉 정상에서 거가대교도 보이구여~

 연대봉

 정상에서 쉬다보니 발이 아파 보니 발가락이 멍이 들어 엉망이더군요 ㅜㅜ  하산길이 좀 걱정되기도 하구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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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발 아래로 파도소리가 들린다.

 

 힘든 길이 절루 행복해지는 그 순간이 힘이 되기도 하네요 ㅎㅎㅎ

 

 누릉지를 지나 어음포로 이어지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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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마을 ^^ 

 정거 마을의 정겨운 벽화가 반겨 줍니다~

 

 마을을 사랑하는 맘을 듬뿍 담아서~

언제나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작정 출사길은 고생이라는 걸 알면서도

즉흥적으로 다니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 데...

몸상태 : 일단 발은 정상인 것 같은 데 ㅎㅎㅎ

낮선 길이 발길을 재촉하는 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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