乘鶴山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다.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있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따라 일렁이는 대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 않다.

예년보다 억새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만 여유있는 산행이 가을을 느끼기엔 좋았다^^

 

 


멀리 영도와 부산항이 눈에 들어오고~

내년 억새의 물결을 기대해 보며...

다정한 산행을 하시는 두 분,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드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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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멋진 승학산길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 가 봅니다^^

부산의 가을은 고운 단풍을 보기 어렵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죠 ㅎㅎㅎ

승학산은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 곳을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란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억새능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은 4군데 정도. 다소 가파르지만 엄궁에서 올라가거나

당리, 괴정에서 사하구청 뒤편 제석골로 통하는 코스(전 이 코스로 올라 갔습니다)

대신동 꽃동네에서 기상청 레이더관측소 도로를 따라 올라가 임도로 내려가는 길,

그리고 통상 종주로인 동아대~잔등이~정상코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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