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의 시작인 6월의 첫날~ 상큼한 레몬 향을 풍기는 태산목 꽃으로 상쾌하게 시작해 보세요^^

워낙 큰 키를 가진 나무여서 사진을 찍기 참 힘든데 운 좋게도 사진 찍기 좋은 위치에 태산목 꽃이 피었네요.

태산목 泰山木, Mognolia grandiflora은 상록의 목본으로서 잎은 크고 이며,
5-6월경에 가지 끝에 크고 향기가 짙은 흰 꽃이 핍니다.

원산지 : 북아메리카     꽃말 : 위엄, 장엄, 자연의 애정    양옥란 洋玉蘭

목련과의 상록교목으로 학명은 Magnolia grandiflora이며, 속명 Magnolia는 프랑스의 식물학자 Pierre Magnol

(1638~1715)씨의 이름에서 온 것으로, 이 속의 식물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약 85종이 분포합니다.

종명 grandiflora는 ‘커다란 꽃’이라는 뜻이라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10m 정도로 자라지만 원산지에서는 20~30m까지 자라는 대교목이며,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 한 꽃들은  가까이 다가서서 향을 맞아보면 상큼한 레몬 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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