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느삼 Echinosophora koreensis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개느삼 ( 천연기념물 제 372 호 )
개느삼은 너삼 , 개능함 , 느삼나무 , 개미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개느삼은 콩과에 속하는 작은 키 나무이며, 다 크면 1m까지도 크며 잎은 아카시나무를 닮았으나 이보다 작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부드러운 진한 연두빛 잎이 필 즈음 꽃도 같이 피는데, 진한 노란색이어서 곱고 예쁩니다.
개느삼이란 이름은 고삼이라고 하는 약용식물이 있는데 이를 느삼이라고도 부르고
이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개느삼은 특산식물인 동시에 희귀식물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지만 우선 열매가 거의 열리지 않습니다. 주로 땅속줄기로 뻗어나가면서 식물이 자라는 특성이 있어 종자를 결실하는 능력이 매우 약화된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소중한 우리의 자연 자산이니 잘 보전해 널리 보급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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