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 해독, 포용, 사랑의 용기, 관대함

박과에 속하며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호박 , 호박잎 , 꽃 까지 모두 먹을수 있는 채소입니다 .

 

 

[호박꽃이야기]

옛날 한 스님은 황금 범종을 만들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금을 모았고 온 정성을 다해
황금 범종을 만들다가 병으로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죽어서 부처님 앞에 간 스님은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을 완성 하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다시 보내 달라고 애원하여 인간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그 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버려서 자기가 살았던 절은 흔적조차도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실망하여 바위에 앉아 있던 스님은 옆에 범종과 똑같이 생긴 황금색 꽃을 발견하고 뿌리를 파 보았더니
바로 그 곳에 스님이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이 묻혀 있었습니다.
황금 범종을 닮은 그 꽃은 바로 호박꽃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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