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은 3번이나 번개를 맞고 화재가 나 다 없어지고 2차대전 때엔 미국의 폭격으로 부쉬진 것을 복구하고 오늘의 공원으로 거듭났다하는데, 천수각은 토요토미의 역사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어 성의 축조과정과 일본 전국시대상황과 임짐왜란이나 정유재란의 일본적 시각으로 만들어진 역사관과 토요토미의 활약상들이
세밀하게 애니메이션식으로 나열되어있어서,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아야하는 지역입니다.

현대식으로 축조되어 엘리베이터로 8층까지 올라갑니다.

성 주변까지는 무료지만 천수각 내부를 보려면 입장료 600엔을 



개관시간은 09시~17시까지
딱히 볼건 없었지만 여기까지 온김에 높은 곳에서 주변을 둘러 봅니다^^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한 후에 이 성의 주인으로 남았던 토요토미의 아들, 토요토미 히데요리에게 자결을 강요한 후, 성을 재건하는데, 전국의 호족들이 충성심 경쟁을 벌리면서 석축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물량의 바위들을 전국에서 실어다놨다고 하는데 실제 그 규모를 보면 엄청납니다.

그 시대의 복장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네요~


어떻게 찾아 간지도 모르겠더니 이리 지도을 보니 ㅎㅎㅎ

양지 바른 곳에서 핀 봄꽃이 너무나 반가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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