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카 신사 八坂神社(やさかじんじゃ)
야사카 신사는 교토의 대표적인 신사의 하나이다. 기온지역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사이기도 하다.
야사카신사는 천조대신의 동생인 소잔명존(스사노오 노미코토)를 제신으로 하는 신사이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이 신사는

교토가 헤이안경이 되기 전인 656년에 이미 소잔명존을 모시는 신사로 세워졌다고 한다. 교토사람들은 야사카상, 기온상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 신사에는 여러 작은 신사들이 함께 있는 데 그 가운데에는 역병(전염병)을 퇴치 하는 신, 남여의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시는 신사들이 있다. 역병을 퇴치하는신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매년 7월이면 역병 퇴치를 기원하는 제례가 1계월간 진행되고, 17일에는 대규모의 호사스런 행진이 기온 지역에서 평쳐지는데, 이것이 바로 기온마쓰리이다. 970년부터 제례와 행렬이 매년 행해졌다고 하니 1천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야사카신사는 한민족이 일본에 남긴 위대한 유산으로서, 한민족(고구려인, 백제인, 신라인)이 고대 일본을
지배했다는 상징이자 자랑입니다. 고구려에서 건너가 고대 일본의 지배계급을 이루고 일본을 이끌어 가던,
'야사카' 가문(고구려 일족)이 만든 절이 바로 야사카신사이기 때문입니다.
'야사카'는 백제계 여자 천황인 사이메이천황이 고구려의 이리지 일족에게 사사한 일본 성씨입니다.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やさかじんじゃ)

교토 기온마쓰리(교토부)     7월1일(일)~7월31일(화)
기온마쓰리는 야사카 신사의 제례로, 오사카의 덴진마쓰리, 도쿄의 간다마쓰리와 함께 일본 3 대 축제의 하나로 거론된다. 역사가 길고 호화로우며 1개월에 걸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약 1100년 전, 신센엔(교토시 나카쿄구에 있는 절)에 일본 각 나라의 수에 해당하는 66개의 창을 꽂고 기온의 신을 모셔 액운을 물리쳐줄 것을 기도하던 것이 기원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7일에 행해지는 32기의 호화로운 마차 행렬과, 신령을 모신 가마 3기의 행차이다.

이 가마 중 29기는 중요 유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구굴이미지 검색)

니넨자카(二年坂)

산넨자카(三年坂 さんねんざか)의 원래 이름은 산네이자카(産寧坂 さんねいざか)이다.
산모의 안녕과 순산을 기원하러 가는 고개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  또는 수명이 3년 단축된다는 전설이 있다. 따라서 산넨자카(三年坂), 니넨자카(二年坂) 라고도 불린다.  이런 이야기들은 일반적으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지어지는 것인데, 산넨자카의 계단은 길고, 가파른데다가 돌로 되어 있어 미끄럽고 위험하다. 그래서 주의하라는 뜻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



여행자의 눈에는 어떤 풍경이라도 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 소중한 추억이되니...



산넨자카 북쪽에 니넨자카(二寧坂, 二年坂)가 있고, 이치넨자카(一念坂, 一年坂, 一寧坂)도 있는 데...
니넨자카와 이시베코지(石塀小路) 전체를 함께 산넨자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넨자카 & 니넨자카(Sannenzaka & Ninenzaka, Kyoto)

요지야는 쿄토에서 시작한 화장품 회사로 게이샤들이 쓰던 기름 종이로 유명해졌으며,

손거울에 비친 게이샤의 얼굴을 상표로 하고 있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키요미즈데라에서 기온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골목길이다.

'자카'란 '고개'란 뜻으로 계단과 완만한 언덕으로 되어 있으며 808년에 완성된 산넨자카는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요 전통 건축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개발을 할 수 없는 지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네요.

여러 가지 전통 공예품들과 전통 과자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고, 찻집들도 있다.

Sannenzaka, Kyoto, Japan Travelers


자유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이리 여유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게 아닐까   ^-----^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몰락시키고 도쿠가와 막부를 연 이에야스의 성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1603년 이에야스가 에도로 천도한 뒤 교토 관저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니죠죠(이조성 二條城) 일본어로는 니죠죠, 한문으로 하면 이조성(二條城)입니다.

성이라 해자가 있네요^^

입구로 들어서면 무사의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는데 반쇼(번소番所)로 100명의 무사가 24시간 동안 경비를 펼치던 곳이라고

니죠성은 1601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의 의례 시설로 사용하기 위하여 축성을 시작하여 1603년에 이 곳에서 세이타이

쇼군 배하 의식이 치러진다.  이 때의 성은 현재의 니노마루(둘째 성곽)에 해당하는 장소에 있었다. 그후 개축하여 이에미츠 시절 고미즈노오 천황 행차를 맞이하기 위해 혼마루(주성) 궁전과 소누리고메의 백악 5층 천수각을 세워 오늘날과 같은 규모로 만들었다. 그러나 천수각은 1750년 벼락으로 소실되었다. 현존하는 니노마루 궁전이 도쿠가와 막부의 영화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혼마루 궁전은 화재로 소실되었고, 1894년에는 교토 교엔 안에 있던 구 가츠라노미야저(邸)를 옮겨 왔다.

1994년에 고도(古都)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니죠죠는 1603년 도쿠가오 이에야스가 교토고쇼(京都御所 : 일본왕가가 1869년에 도쿄로 옮기기 전까지 538년간 거주하던 궁전으로 당시에는 니죠신고쇼(二條新御所)라고 불리는 작은 건물이었지만 그의 손자이자 도쿠가와 막부의 3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쯔가 확장을 거듭해서 막부의 권력을 상징하는 성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후시미성伏見城의 일부가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5층자리 텐슈가쿠天守閣이 추사되는 등 지금과 같은 외형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공사를 마무리 된 것은 1626년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건축된 덕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에서 도쿠가와 막부에 이르는 모모야마桃山양식의 전형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반쇼를 지나 아름답게 채색된 조각들로 장식된 문을 지나면 국보인 니노마루고뗀二の丸御殿이 나옵니다. 겉외양은 그냥 단정하면서도 오래된 건물 같지만 안에는 쇼군이 거주하던 궁 답게 화려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의 건물 같지만 토사무라이, 시키다이, 오히로마, 소테츠노마, 쿠로쇼인, 시로쇼인의 6개 건물이 지그재그 형식의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총 33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3,300제곱미터고 다다미가 800장이 깔려있다고 하며 옛날에는 신분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방을 엄격히 제한했다고 합니다.

니노카루 고뗀을 보기 위해서는 신을 벗어야 하며 안에는 관람순서대로 화살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조명을 거의 쓰지 않았기 때문에 어두침침 합니다. 당연히 사진 촬영은 불가구요 ~
나무로 만든 복도는 지온인에서와 같이 우구이스바리うぐいす張り, 즉 휘파람새 마루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암살자의 침익을 막기 위해 이처럼 발을 디딜때마다 새울음 소리가 나도록 마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마다 방의 역할에 맞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당시 어용화가였던 가노단유를 비롯한 가노파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라는데 황금색 바탕에 매, 호랑이 등이 그려져 있는데 가노단유를 비롯한 가노파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검색해 보세요. 화려한 그림들이 볼만합니다.


'니노마루테이엔(二の丸庭園)'은 일본 전통 양식인 '지천외유식 정원(물을 끌어 다리를 놓음)'인데
일본정원의 명장 '고보리 엔슈(小堀遠州)'의 작품이라 하네요

화재로 천수각은 소실되고 현재 니노마루와 혼마루가 남아있다.



'혼마루고텐(本丸御殿)'인데 황실에서 사용하던 어전 중 유일하게 원형으로 남아 있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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