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小樽) 1872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해 상항(商港)으로 홋카이도 개척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1880년 삿포로(札幌)와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어 삿포로의 외항 및 이시카리 탄전의 석탄 선적항으로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러시아 연방의 사할린·프리모르스키(연해주)와의 교역도 성하였다.

현재도 홋카이도 서안 제1의 상항(商港)이다.

예전에 창고로 쓰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 건물입니다.

눈이 많이 오기도 하지만 지붕에 달린 고드름이 위압적이네요^^

일기예보로는 눈이 온다고 했는 데 날이 좋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타루(小樽) 운하 거리에 있는 유명한 과자 가게 "시로이고이비토"

白い恋人(하얀 연인)이라는 뜻의 '시로이고이비토'는 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배낭여행을 가면 이런 야경도 찍고 더욱 여유롭게 다니겠죠~  언젠가 꼭~~!

[인터넷 참조 사진]

쇼와신잔(昭和新山) 1943년12월~1945년9월까지 2년간에 17회의 활발한 화산 활동을 보인 용암 돔

지금도 산허리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나고 있는 활화산이네요~

1943년 12월 쇼와신잔의 최초 분화 이후 화산활동을 상세히 기록한 미마쓰 마사오의 동상

도야의 우스잔(有珠山)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평지의 지반이 천천히 융기하면서 생겨난 기생 화산으로

지금도 왕성한 화산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신비롭더군요~

눈이 많이 와 주변이 온통 설경이라 너무나 아름답네요

당시는 태평양 전쟁 중이어서, 민심의 동요를 억제하기 위해 당국이 분화의 사실조차 은폐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에 공적인 관측을 할 수 없었다.  당시 이 고장의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쓰(三松) 마사오(正夫)는 쇼와신잔의 화산활동을 상세하게 관찰하여 기록을 남겼다.  이것은 훗날 귀중한 지질학적 자료가 되었다.

또, 미마쓰(三松)는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활화산의 철저한 보호와, 집과 농장을 잃은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서, 민가로부터 용암 돔이 되어버린 땅을 매입했다.  이 때문에 쇼와신잔(昭和新山)은 미마쓰(三松)가의

사유지이며, 세계에서도 진귀하게 사유지 내에 있는 화산이다.  1957년에는 특별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北海道 남서, 洞爺湖 남안의 有珠山 동쪽 기슭에 있는 작은 화산,  표고 398m


설국인 홋카이도(북해도)의 진 면목을 보여줍니다^^

원주민인 아이누족의 전통 목공예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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