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리공원의 일본정원은, 후코오카현이 오호리공원 개설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현민읨 누화유산으로서, 1984년에 설치한 공원입니다.

정원 출입구가 특이하네요~

전통적인 정원기법에 의해 일본 고전미를 표현하였고 가산임천회유식假山林泉廻游式 정원입니다.










정원내에는 큰 연못과 가산의 연못정원을 중심으로 정원을 에워 굽이치는 물의 흐름,



물을 사용하지 않고 표현한 가래산스이(枯山水, かれさんすい)정원,

스키야즈쿠리(數寄屋造)양식의 다실과 다실 뜰 등이 정원길을 돌면서 회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은각사 뒷편에 있는 참배로를 따라 한바퀴 돌면 빛에 따라 그 색이 시시각각변하는

이끼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록 카펫를 깔아 놓은 듯해 푹신풋긴 할 것 같죠 ㅎㅎㅎ

일본 정원을 꾸밀 때 가장 많은 노력을 들이는 것이 이끼라고 하네요^^

다채로운 여러종의 이끼가 모여 만들어낸 광경은 습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아름답네요.

이렇게 관리하는 모습을 꼭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축축하고 눅눅한, 어둑하고 침침한 것으로만 여겼던 이끼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땅에 촘촘하게 돋아난 이끼는 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주는 것 같죠~ ㅎㅎ

곳곳에 이끼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이리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은각사 정원은 다양한 이끼들이 멋진 풍경에 한 몫을 하는데 바로 이 점을 높게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이끼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 구굴 이미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