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 뒷편에 있는 참배로를 따라 한바퀴 돌면 빛에 따라 그 색이 시시각각변하는

이끼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록 카펫를 깔아 놓은 듯해 푹신풋긴 할 것 같죠 ㅎㅎㅎ

일본 정원을 꾸밀 때 가장 많은 노력을 들이는 것이 이끼라고 하네요^^

다채로운 여러종의 이끼가 모여 만들어낸 광경은 습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아주 아름답네요.

이렇게 관리하는 모습을 꼭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축축하고 눅눅한, 어둑하고 침침한 것으로만 여겼던 이끼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땅에 촘촘하게 돋아난 이끼는 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주는 것 같죠~ ㅎㅎ

곳곳에 이끼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이리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은각사 정원은 다양한 이끼들이 멋진 풍경에 한 몫을 하는데 바로 이 점을 높게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이끼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 구굴 이미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