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산세와 계곡 등 경관이 빼어난 곳에 위치한 신흥사(新興寺) 신흥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만어사(萬魚寺:신흥사의 옛 이름)에서 기도를 하던 가야국 수로왕에게 말하기를 양주 땅에 옥지가 있는데 그곳에 독룡(毒龍)이 살고 있으므로 이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하였다.  수로왕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함에 부처가 육신통의 주술을 발휘하니 만어사에 있던 돌들이 모두 고기로 변하여 옥지에 있는 독룡을 동해로 쫓아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신흥사에 있는 돌들을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데 그 때 이 후부터라고 한다.
그 곳에 절을 지으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원래 절터는 지금의 그 자리가 아니고  그 건너편 산중턱이라고

하는 데 찾을 길이 없다고합니다.  다만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건물로 신흥사의 중심 법당인 신흥사

대광전(보물1120호) 기둥을 보면 옮겨지었다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

 신흥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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