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여행하면 센본도리이(千本鳥居)의 놀랄만한 도리이터널의 모습이 아닐까요?


여기를 시작으로, 주홍색의 도리이 4만여개가 촘촘하게 산등성이까지 주르륵 이어져있어요.


후시미이나리타이샤의 명물이라면 역시 이 끝없는 센본도리이(신사의 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로콤 사진을 정말 찍고 싶었는 데... 그 소망을 이루게 되네요 ㅎㅎㅎ

이 끝없는 센본도리이(千本鳥居) 따라 기냥 올라 가봅니다~

센본도리이를 따라 주욱 걸어가다보면 허리의 신, 눈의 신, 심장의 신 등

온갖 부위별(?) 신들을 모시는 작은 신사들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도리이의 뒷부분엔 도리이를 세운 사람들의 주소와 이름 등이 새겨져있네요^^

센본토리이(千本鳥居)라고 불리는 주황색의 도리이(鳥居)터널이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를 대표하는 풍경 중의 하나로 일본의 방송이나 잡지등에 자주 소개되는 곳 입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온갖 회사 이름들도 꽤 많더라구요.

  • 가는방법 : JR 이나리(R稲荷)역에서 바로, 게이한(京阪) 후시미이나리(伏見稲荷)역에서 도보 10분
  • 운영 : 8시 30분~16시 30분     /   요금 : 무료   /    문의 : 075-641-7331     http://www.inari.jp

후시미이나리타이샤(ふしみいなりたいしゃ 伏見稲荷大社)  711년에 세워진 신사


일본 전역의 '이나리 신사'가 거의 4만여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나리 신사들의 총 본궁이 바로 여기!

'오이나리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교토 지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신사 중 하나입니다.

혼덴(本殿, 본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주황색 사쿠라몬(桜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기부로

지어졌으며 양 옆에는 여우상이 들어서 있는 데 여우는 곡식의 신이자 이나리의 사자이기도 합니다.


신사 안에는 수십가지의 여우상이 있는데요, 어떤 것은 곡식을, 어떤 것은 열쇠를, 또 어떤 것은 구술을 물고 있는 등  그 표정이며 물고있는 것들이 다양합니다. (열쇠는 쌀창고의 열쇠를 뜻한대요.)


이나리진자(稲荷神社)의 총본산으로 사업번창, 풍년, 교통안전 등의 수호신으로서 유명한 곳입니다.

연간 400~500만명의 참배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특히 하츠모데(初詣, 정월 첫날에 참배하는 것)기간중에

찾아오는 사람의 수가 그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여우가 너무 많아서리 꼭 살아있는 여우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

이번 여행에 이 끝없는 센본도리이를 꼭 걸어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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