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ckii

초여름 문턱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어내는 향기가 있는 나무라 할 수 있죠~

하얗게 피는 꽃의 모양이 매화를 닮았다하여, 산매화라 불리는 고광나무꽃

어린순에서 오이 냄새가 난다해서 붙은 이름으로 '오이순'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골짜기에 자생하며 오이순, 쇠영꽃나무라고도 불리우며  취나물처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시장에선 구할 수 없는 귀한 산나물이다. 목재는 관상용, 땔감용으로 쓰고, 밀원식물로도 쓰인다.

고광나무는 전세계에  약 40여종이 있으며 병꽃나무와 비슷해서 혼동 될 수도 있다.
병꽃나무잎은 고광나무보다 길쭉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폭도 좁고 어린순은  마주나 있는 두 잎 사이에서 곧추서듯이 새순이 나고 잎 뒷면에 솜털이 밀생해  있어 입술로 살짝 물어보면 꺼끌꺼끌하다.

고광나무잎은 둥근 타원형으로 어린순도 처음부터 양쪽으로 갈라져 마주나고  잎 뒤면에 솜털이 있긴한데 병꽃나무보다 부드럽다.  [자료출처 : 숲에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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