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 자연이 살아있는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즐거운 휴식공간입니다~

 동아대학교 정문에서 시작되는 공원입구에는 가을이 남아 있더군요~

 작은 저수지와 수령 70~80년을 넘어가는 키 큰 교목인 삼나무와 편백나무, 그리고 벚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주 찾는 곳이지만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

 

 휴일지만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군요~

 약수터 위쪽에 아직 가을이 가득 남아 있어 정말 좋더군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자주 놀던 장소라 그런지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네요~

 키큰 나무 사이로 산책길과 단풍나무의 조화가 더욱 오랜시간을 머물게 합니다~

 블친님들은 12월에 이리 고운 단풍을 보셨남요? ^^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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