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안볼레길은 언제 가도 멋진 풍경이 맞이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거리며, 마치 바다를 걷는 기분이 들어 가벼운 산책길로는 정말 좋습니다.

툭 터진 바다를 보며 걷다 보면, 적당한 오름과 내림이 반복되어 지루함이 없죠^^

국가지질공원인 곳으로 지각변형과정과 다양한 암석등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걷는다는 건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 상큼함을 전해 주기도 하죠^^

이런 출렁다리  또한  걷는 즐거움을 주죠^^

뒤돌아 보면 이런 풍경이 잠시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볼래길이란?  혼자보기 아까워 많이 들 보러 오라는 뜻의 "보러 올래?"라는 말을 볼레길로

편하게 줄여 부른 거라고 합니다.

송도해안볼래길에서 바라본 영도

멋진 해안절벽이 더욱 풍광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 같네요~

곳곳의 포토존이 쉬어가며 풍경 감상에 더욱 여유를 가지게 합니다.

송도 해수욕장 앞바다에 송도해상산책로가 생겼습니다~  송도 해수욕장은 여러번 소개 시켜드렸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100년) 해수욕장이며 집과 가까운 곳이라 저는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송도해상산책로는 바다위를 걷는 즐거움이 전망대 바닦을 통해 더 많이 느낄 수 있죠^^ 

기왕 만드는 거 다 유리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나름 그 위를 걷기는 좀 떨리더군요? ㅎㅎㅎ 

언제나 바다를 찾으면 연인들이 화면속에 들어 옵니다. 분위기 때문에 그런가?

작은 돌섬에 조형물들이 너무 많은 건 아닌지 생각했는 자꾸 더 생기네요~

이젠 사진 작가라 불러야 하는 이란 친구를 유연히 또 만나게 되어 함께 사진을 찍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친구 한국말을 잘 하거든요? ㅎㅎㅎ

카자미~  또 만나여~~~

여름이 언제 다 가버린건지 이제 바다가 차네요~

송도의 음악분수는 여름의 마직막 율동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하루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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