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늘 블친님들 사진으로 보았던 곳을 직접 찾게 되었습니다.

계절이 어중간해 그런지 얼음새꽃 외는 그리 볼거리가 없었지만 이런 냉이꽃도 좋고

날씨도 좋아 나들이하기엔 정말 좋았습니다.

1931년 경북 임업시험장으로 개칭이 된 뒤, 이후 1993년에 경북 산림환경연구소

이름이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네요^^

이곳 산림환경연구원은 다양한 임업시험 연구와 산림 병충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우량수목이나 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한 관리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주변에 야생화나 나무들이 많이 있어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림환경연구원이라고 하지만 수목원처럼 느껴져 산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4월이 되면 각종 꽃들이 피어 더욱 풍성할 것 같아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부드러운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은 접근성이 용이한

보문단지내에 금강산과 명활산성을 사이에 두고 총면적 64,830㎡로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의 찬미,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 농업체험공간

동궁식물원과 버드 파크 사이에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리하는 농업연구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일만송이 토마토정원>에 들어서니 정원 안 한 가득 탐스러운 토마토들 달려 있네요.

경주 동궁식물원은 야자원, 관엽원, 수생원, 화목원, 열대과원의 테마로 구성된 아열대 테마식물원입니다.

400여 종 5,500여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유리 온실 내부는 들어서자 마자

열대 숲의 기운이 가득하더군요^^

외형도 멋지지만 내부 공간 활용도는 좋았습니다~

9월에 개관을 해서 그런지 식물들이 자리를 잡으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더군요~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이 가득했지만 다양한 꽃들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특이하고 인상적입니다^^

위층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마치 밀림을 공중에서 본는 느낌이라할까? ㅎㅎㅎ


동궁원 입장료는 성인 4천원, 경주시민 1천원

버드파크는 성인 1인당 1만7천원, 경주시민은 9천원의 입장료를 별도로 내야 관람할수 있습니다.

동궁원과 버드파크 입장료를 한데 묶는 통합요금(개인 1만8천원, 시민 9천원)

경주시가 최초로 민자유치 방식으로 건립한 버드파크는 경북도 1호 전문동물원 박물관으로 250종,

900수의 조류와 어류, 파충류 등을 전시하는 생태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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