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영해안산책로로 떠나 봅니다^^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 부산대교를 지나 영선동 아랫로타리에서 제2송도 바닷가쪽으로 500m정도 가다보면 반도보라아파트가 나타나고 산책로 입구에 위치한 관리동 및 휴게시설이 산책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지형이 가파르고 험난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들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산책로로서, 대마도와 송도 쪽으로 드넓은 바다 풍경을 배경삼아 연장 3㎞의 해안산책로를 2시간 정도 굽이굽이 거닐 때마다 경치가 달라지고, 파도곁으로 내려서면 자갈소리가 합창을 하며 곳곳에는 장승과 돌탑, 출렁다리, 장미터널, 파도광장, 무지개 분수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느낄 수 없는 꿈과 낭만이 가득한 해안산책로에서 바다를 마음껏 품어 볼 수 있다. <참고:영도구청 홈페이지>

'Beautiful Busan > 영도(Yeong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영해안산책로-3  (0) 2011.05.02
절영해안산책로-2  (0) 2011.05.02
영도-청학동  (0) 2011.04.23
봉래산-2  (0) 2009.05.15
봉래산-1  (0) 2009.05.15

영도쪽에서 바라 본 송도


가마우지의 휴식



다리 밑쪽에서 본 송도

부산 영도와 서구 송도해수욕장 지역을 연결하는 남항대교









남항전경

송도 천마산쪽 풍경

자갈치시장 건물과 용두산 타워






'Beautiful Busan > 풍경 Busan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항풍경  (0) 2011.05.01
부산 남항대교를 걷다  (0) 2011.05.01
바다위의 산책로 부산 남항대교  (0) 2011.05.01
겨울이 주는 즐거움 ^---^  (0) 2011.02.14
설경이 주는 겨울풍경  (0) 2011.02.14

남항대교 전경 & 영도 봉래산 쪽 풍경

폭 26m, 길이는1.925km. 연육교인 이 다리는 왕복 6차선도로이다.


황사가 너무 심해 이 멋진 경치를...



멀리 안남 공원이 보이는 등대

이 다리에는 육지방향으로 너비 3m 의 보행로가 설치돼 있고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다.

남항대교는 다른 바다 다리와는 달리 시민과 관광객이 남항 일대 풍광을 즐기며 걸어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등대로 간다
                                 - 채바다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나는 등대로 간다
등대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이 수평선에 있다
어제는 그 사람이 섬이었다가
오늘은 파도로 출렁인다

섬으로 다가서다가
파도로 밀려오는 사람
그 사람이 수평선에 있다

나는 매일 등대로 간다
등대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난다
수평선으로 서 있는 사람

수평선으로 서있는 사람이
오늘 별 하나로 떠 있다
그 별을 만나러 나는 등대로 간다 

'Beautiful Busan > 해운대(Haeund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해운대  (0) 2012.08.15
6월의 해운대  (0) 2012.06.03
청사포(靑砂浦) 등대-1  (0) 2011.04.24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APEC나루공원^^  (0) 2011.03.26
조각이 즐거움을 주는 APEC나루공원  (0) 2011.03.26

   청사포(靑砂浦)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송정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로서 갯바위로 된 해안에 수려한 모래가 펼쳐지고

배후에 송림이 우거져 보기드문 해안 경승지를 이룬다.
   청사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은 일찍부터 맛 좋기로 이름나 있어 지금도 청사포는 횟집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푸른모래 포구 라는 의미의 청사포(靑砂浦)의 유래와 관련하여 두가지의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첫번째 설은 청사포의 본래 이름이 푸른뱀이라는 의미의 청사포(靑蛇浦)였다는 설로서
지금 부터 300여년전 오랜 옛날 어촌마을에 갓시집온 여인이 고기잡이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큰 바위 위에 있는 소나무 옆에서 몇달 동안 간절히 기다리던 중 이를 불쌍히 여긴 용왕이
푸른뱀(靑蛇)을 보내 여인을 용궁으로 데려가 남편을 만나게 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하며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마을 이름을 푸른모래라는 의미의 멋스러운 이름 청사포(靑砂浦)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두번째 설은 역시 300여년전 잘생긴 어부에게 갓시집온 어여쁜 여인이 남편이 고기잡이 나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이 배타고 떠난 바닷가에 푸른 소나무를 심고 그 곁에서 매일 눈물지으면서
기다리다가 홀로 늙어 세상을 떠나면서 남편을 기다리던 그자리에서 푸른 모래가 되었는데
어부였던 남편은 파도가 되어 매일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하여 마을이름을 푸른 모래포구
라는 뜻의 청사포(靑砂浦)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그 여인이 심었던 소나무와 그 아래 바위가
지금의 수령 350년의 망부송(望夫松)과 망부암(望夫岩)으로 지방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고운 모래는 다 가버리고 등대만 있네요~

해운대 달맞이길이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송도해수욕장^^

정자 뒤로 보이는 곳이 태종대^^


오륙도가 보이죠~

감지해변


태종대 관광 유람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