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nium manriqueorum cv. 'Zwartkop' . 아프리카 북부와 인근 섬에 자생. 돌나물과
일조를 좋아하며 과습 싫어하므로 물은 화분 흙의 표면이 완전하게 마른 후 충분히 관수.
내한성이 있으므로 얼지 않는 곳이면 월동, 햇볕이 강하면 잎 전체가 흑색이 됨.
겨울에는 거의 단수 상태로 두어 휴면시킴.
연화장속 다육식물은 노출된 줄기 끝에 로제트형상인 납빛의 잎이 있는데 이 잎들은 꽃이 진 후 낙엽되어 떨어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몇 종은 매혹적인 채색을 가진다. 성장기는 대부분 봄, 가을로 이 시기엔 규칙적인 관수필요. 형태원예품종으로 잎이 줄기 끝에 로제트형상으로 자라고 25cm 정도 높이의 곧은 줄기에 가지가 조금 나온다. 로제트의 직경은 20cm 정도로 잎은 암적자생으로 밀생하고 주걱모양이며 선단은 뾰족하지 않다. 원종은 밝은 녹색이지만 본종은 진한 자색의 원예품종. 잎 주위에서는 흰털이 난다. 양지, 반그늘에서 관리, 하지만 채색을 변화시키려면 많은 빛을 쬐어주고 물은 한 번에 많이 주되 완전히 건조했을 때 흠뻑 준다.
긴 총상화서로 25-30cm의 연한 황색 꽃이 여름에 개화한다. 번식은 삽목이나 종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을 자르고 그늘진 곳에 놓아두면 곧 뿌리가 발생한다.
잎이 너무 얇아 금방 말라버리기 때문에 잎꽂이가 잘 되지 않는다. 적심이라고 새순이 올라오는 부위를 자른다. 지금 있는 잎들을 무시하고 줄기가 너무 길게 자라 보기에 흉하면 적심을 하여 새로운 가지를 유도해야 한다.
흑법사는 적심 후 새로운 가지가 잘 돋으며 일단 돋은 순은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관리되어야 흑색으로 색상이 잘 든다. 수분은 흙이 마른 후에 주는 식으로 적당히 건조하게 관리. 너무 직선으로 자라는 모양이 싫으면 분재용 철사로 모양을 유도해도 되고 눕혀가며 곡을 잡아도 된다.
번식 : 포기나누기, 꺾꽂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