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풀 Nursery Spiraea, 난향초 蘭香草, 10월9일 탄생화
자잘한 보라색의 꽃들이 줄기를 빙 둘러싸고 잎겨드랑이에 층층히 피기 때문에 층꽃이라 불린다.
꽃말 : 가을여인 - 맑은 가을하늘 밑에 청초하게 서있는 여인과 같아 보이는 것일까요?
층꽃나무는 마편초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며,
나무의 밑부분만 목질일 뿐, 윗부분이 풀처럼 겨울에 말라 죽어서 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층꽃나무는 암석지역이나 햇빛이 잘 들고 척박하고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자라며, 완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전남, 경남)와 일본 중국 대만 등 따뜻한 난대림지역과 아열대에 분포합니다.
우리 동내 뒷산에 많이 피어 있더군요^^
층꽃나무 꽃말은 '허무한 삶'이라고도 하는 데 꽃이 수명이 짧아 만개하자마자 떨어지기 때문이라 합니다
뿌리를 약제로 쓰며 한방과 민간에서 해열. 두통. 부종. 지사. 신경통. 곽란. 태독. 종기 등에 약재로 쓰임~
'보래구름 > 가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사가 긴 나팔을 입에 물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의 꽃 (0) | 2013.10.13 |
---|---|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絶交다! (0) | 2013.10.11 |
별을 품고 있는 둥근잎유홍초 (0) | 2013.10.07 |
꽃모양에 다시보고 열매의 화려한 변신에 반하는 배풍등 (0) | 2013.10.05 |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 밥풀꽃 (0) | 2013.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