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 선화(旋花) Calystegia sepium 꽃말 : 충성, 수즙음, 속박
메꽃과(―科 Convolv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풀밭, 길옆 같은 데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며 메꽃 뿌리는 허약한 체질을 바꾸는데 상당한 효력이 있다고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의 체력을 늘리는 데 효과가 좋고 몸이 너무 말라서 고민하는 사람, 병을 오래 앓아서 기력이 몹시 약해진 사람이 메꽃 뿌리를 져서 두세달 먹으면 살이 오르고 기운을 차릴 수 있게 된다.
메꽃 뿌리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뿌리를 쪄서 먹거나 날로 생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려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메꽃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으면 곧 몸에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된다니 저에게 딱이네요? 오늘부터 메꽃뿌리를 채집하러 다녀야 겠어요^^ ㅎㅎㅎ
* 메꽃, 큰메꽃, 선메꽃, 애기메꽃, 갯메꽃의 구분 특성
- 메꽃 : 잎의 모양이 긴타원상의 피침형이고 잎몸의 밑 부분이 "이저"이며 줄기가 "적갈색"이고,털이 없이 매끈하고 밑 부분에 종선이 있다면 메꽃으로 동정.
- 큰메꽃 : 잎의 모양이 삼각상 난형, 삼각형, 긴 삼각형이고 잎몸의 밑 부분이 '2개" 갈라져 "심장저"이고
줄기에 털이 없고 대부분 녹색이면 큰메꽃.
- 선메꽃 : 전초에 "털"이 있으므로 "털"의 유무를 확인해서 있다면 선메꽃.
- 애기메꽃 : 잎의 모양이 피침상 삼각형으로 잎몸의 밑 부분이 양쪽으로 뾰족하고 메꽃,큰메꽃,선메꽃에 비해 꽃이 작고 화경이 길다. 유일하게 화경의 윗부분에 "날개"가 있으므로 유무를 확인, "날개"가 있으면 애기메꽃.
- 갯메꽃 : 갯메꽃은 "바닷가"에 살고 잎의 모양이 "신원형 ( 신장형 : 세로보다 가로가 긴 원형으로 밑 부분이 콩팥 모양으로 들어간 모양)"이므로 다른 녀석에 비해 구분이 쉽다. 해안에서 살고 잎의 모양이 "신원형"이면 갯메꽃으로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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