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는 브라질, 관상용, 꽃말 : 정열, 불타는 마음. 깨꽃이라고도 불리죠^^
사루비아 꽃잎을 따서 빨아보면 달콤한 꿀물이 나온답니다.
사루비아꽃 노래
- 이해인 수녀님
저 푸른 가을 하늘
물 같은 서늘함으로
내 사랑의 열도 높음을
식히고 싶다
아무리 아름다운 상처라지만
끝내는 감당 못할
사랑의 출혈
이제는 조금씩
멈추게 하고 싶다
네 하얀 붕대를 풀어
피투성이의 나를
싸매다오
불같은 뜨거움으로
한여름을 태우던
나의 꽃 심장이
너무도 아프단다, 바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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