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오른쪽에 위치하여, 평평한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노닐던 장소였다고 하여 신선대라고 불리며,
신라말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신선대(神仙臺)라고 쓴 진필각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2004년 8월 새롭게 단장한 영도등대는 바다와 등대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종합해양문화공간으로서 자연과 건축, 건축과 자연이

하나가 되도록 만들고 건물의 안팎과 옥상까지 자유롭게 드나들며 감상하는 바닷가 전망대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



신선대의 암석 형성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2만년전인 제4기의 최종 간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도의 영향이 약한 지역이어서 파식대가 발달한 신선바위 아래 해안은 태종대를 만들어온 파도에 의한 침식과정이 현재도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흥미롭습니다.

가랑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이런 날씨가 더 멋지더군요^^


http://taejongdae.bis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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