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그저 흘러가는 삶이 되면 안 되겠지요.
그대는 소중한 삶의 시간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이미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도 당당히 활짝 웃을 수 있는 멋진 그대를 그려봅니다.
저는 아름다운 꽃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좋은 향기를 내는 꽃처럼 인생을 아름답게 채워가고 싶습니다.
우리 약속해요.
먼 훗날, 이 세상 어디에 머물든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입니다.
어디선가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 같습니다. '당근이지!'라고…….
- 이은숙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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