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는 아스파라거스과 무릇아과에 속하는 하이신스속의 총칭으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16세기 초에 

유럽에 전해져 원예식물로 많은 품종개량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습니다.

꽃말도 색상에 따라 다르네요.

백색 : 사랑이 주는 행복

청색 : 사랑이 주는 기쁨

적색 : 내 마음이 당신에게 머물러 있는 사랑

보라 : 영원한 사랑

노란 : 용기. 승부

이외에도 기억, 비애, 차분한 사랑등 꽃말이 더 있다합니다.

이 꽃은 태양의 신 아폴론과 아름다운 소년 

히야킨토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유난히 히야킨토스를 사랑한 아폴론과 아름다운 소년 

히야킨토스는 어느날 원반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두 사람을 시기한 나머지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원반을 히야킨토스의 이마에 맞게 하고, 

히야킨토스를 그 자리에서 죽게 만들었다.


슬픔에 빠진 아폴론은 죽은 히야킨토스의 이마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손가락에 찍어 'Ai Ai(슬프다)'라고 땅에 새겼는데 소년의 피는 

어느새 꽃이 되었고 이것이 바로 히아신스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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