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60

두번째 동굴입구^^

동굴 천장이 손에  닿더군요

3번째 동굴

동굴을 하나씩 통과할 때 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것 같아 너무나 좋았습니다~

넓어 보이는 강폭이지만 수심은 1~1.5m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강바닦에 있는 흙을 모아 이리 논으로 만들어 농사도 짓고

벼농사를 전부 사람의 손으로 다 한다더군요~  볍씨를 뿌려는 모습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노는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자전거처럼 사용되는 작은 배^^

여기 사시는 분들이 농사도 짓고 투어도 하고

대나무 화분 만들어 양란을 심어 파는 아저씨

투어 일이 없는 날은 이렇게 농사도 짓고

이런 특이한 석회암 지질은 중국 계림에서부터 북부베트남까지 이어진다고 하며

오랜 시간 물이 바위를 깍아서 이런 멋진 풍경을 만들내었다고 하니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에 감탄만 하게 되더군요 ^*^

부부가 논일을 함께 하는 정겨운 모습도 보게 되고

30여분 정도 가니 첫번째 동굴입구가 나왔습니다.

동굴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바위 아래 틈으로 들어가는 거였더군요 ㅎㅎㅎ

잠시 교통 정리를 하기도 하고

배도 흔들리고 깜깜하서리 ㅠㅠ

동굴을 나오니 다시 멋진 풍경이 계속되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것 같았어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 투어 선착장^^

자연경관이 뛰어나 육지의 하롱베이라고도 불리는 땀꼭(Tam Coc)은 논과 강을 배경으로

겹겹이 펼쳐진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땀꼭은 세개의 동굴(three caves)이라는 뜻으로 Ngo Dong강을 유람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곳이죠^^

프랑스의 인도차이나(Indochine, 1992)라는 영화의 배경이라 더 유명하다더군요

작은 배에 2~3명씩 타고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 투어를 하게 됩니다~

Vietnam, Ninh Binh으로 가는 길

산이 없는 넓은 평야 지역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와 달리 2모작이 가능해 모내기 준비로 바쁘더군요^^

꽃을 보기 어려웠지만 요건 치자꽃같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