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이지(東大寺)  일본 나라 현 나라 시에 위치한 불교 사원 단지입니다.

이 절의 대불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나자불이 있습니다.

긴 회랑이 우리 사찰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본에서 가장 큰 부처상(대불)   앉은 키 16M, 얼굴 길이 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

엄청 화려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이며 고도 奈良의 문화재로서 奈良시의 절, 신사 등을
포함한 7개의 다른 곳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절 중 하나로 나라(奈良)의 명소입니다.
도다이지는 일본 각 지방의 불교 절 들의 본산으로 752년에 세워졌으며, 그 세력이 지나치게 커져,
정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약화시키기 위해 784년 수도를 나라에서 나가오카(長岡)로 옮기기도 했다네요~


나라시대의 유작인 대불 대좌의 연꽃잎

에도시대에 재건한 사천왕상 중 광목천왕상과  협시 허공장보살

大佛  다이부쓰

도다이지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기둥이 하나 있는데, 이 기둥의 아래에 있는 구멍은

대불상의 콧구멍 크기만한데 이 구멍을 통과하는 사람은 다음 생에 복을 받는다고 전해집니다.

마침 한 청년이 여러번 시도를 하더니 기여코 통과를 하더군요 ㅎㅎㅎ

창건 당시의 도다이지 모습 쌍탑 가람입니다.

다문천왕상

중문. 에도시대 재건 때 같이 세워졌으며 안에는 사천왕 중 광목천과 지국천을 모시고 있습니다.

일본 국보 남대문 -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송나라 건축 양식이라 합니다.

여기도 사슴이 돌아니고 있으며 기둥이 엄청 큰데  다음엔 좀 더 상세하게 찍어 보아야 겠습니다^^

남대문의 인왕상 - 가마쿠라시대의 것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인왕상입니다.

나가는 길에 기념 도장을 찍고 오사카로 갑니다~

나라공원 奈良公園   Nara-koen Park

킨데츠 나라역  近鉄奈良駅  Kintetsu Nara Station
원추형의 분수대인데  합장하는 승려는 교키(行基)대사인데 나라시대의 고승으로 대불조상을 관장한 분임.

2월말에 짧은 일정으로 오사카-나라-교토를 다녀 왔습니다^^

奈良시 동부의 나라공원은 동서 약 4km, 남북 약 2km로 전체가 총600㏊인 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약 1,200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어 사슴공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슴은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한 동물이지만, 나라 공원의 사슴들은 신성한 영물로 추앙받고

  보호되며, 워낙 사람들의 손길에 익숙해져서 인지 가까이에서 편하게 볼 수 있지만 너무 다가와 도리어

뒷걸음치게 되더군요^^

공원 어디나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음. 단 먹을 것이 있다면

득달같이 달려들지만 반대로, 먹을 것이 없으면 일말의 관심조차 없음~

관광객들이 수도 없이 찾아오니 누가 사슴 센베를 살지 다 아는 것 같더군요?

사슴 센베를 구입하면 우루루 달려들어 먹이를 달라고 쫓아다니는 사슴이 많아 협박 당한다는 느낌이 ㅋㅋ

이쁜 꽃사슴을 생각하고 갔는 데 겨울이라 털갈이를 하는 지 좀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수사슴들은 10월에 뿔을 잘라 지금은 좀 안전하게 느껴지지만 암컷들보다 덩치가 상당히 크더군요.

과자나 기타 음식들을 먹고 다니면 녀석들에게 뺏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하라고 합니다.

오즉하면 경고문까지 ^----^

고후쿠지(興福寺)의 건물 - 동금당 : 서기 669년 백제계인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세운 절

관음신앙의 중심지인 고후쿠지 남원당 - 에도시대의 건물로 중요문화재

고후쿠지(興福寺:Kofuku-ji)  남원당(南円堂)

난엔도(南圓堂, 남원당). 813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174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사찰의 붉은 색이 더욱 일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중간한 계절에 짧은 일정이라 좀 아쉬웠지만 나름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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