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 Fukuoka [Asian Crossroads Over the Sea Fukuoka]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ACROS Fukuoka 빌딩을 직접 보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건물 맡은 편 공원 입구도 사연이 있던 것 같았는 데...

아크로스 후쿠오카의 출입구입니다. 정원 계단으로도 올라 갈 수 있다고 했는 데 잠겨져 있더군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자연 채광이 인상적죠^^

외부에서 보기와 다르게 한쪽면이 둥근 형태의 건물이더군요~

국제회의장, 심포니홀 등 정부시설과 오피스, 상점, 레스토랑 등 민간시설이 공존하는 복

합문화시설이라합니다.

아크로스 빌딩이 유명한 것은 회색 콘크리트 위에다 숲을 가꾼 것이다. 미국의 건축가 에밀리오 안바즈가 ‘환경과의 공생’ ‘따스한 공간만들기’라는 발상으로 ‘후쿠오카 거리와의 교감’을 꾀했다.

이 건물의 얼굴은 남쪽 ‘스텝 가든’(계단식 옥상정원)에서 잘 나타난다.
13층에 걸쳐 조성된 5천4백㎡의 이 옥상정원은 인접한 텐진중앙공원과 푸름으로 하나가 돼 있다.

아크로스빌딩관리(주) 나가노베 다쓰노부(61) 관리이사는 “도시 속의 오아시스라고도 하는 이 건물은 수목식재와 계단식 공사에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계단식 설계로 재료비가 줄어들고 수목관리비가 그다지 들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건축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이 건물이 도심의 열섬효과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참조 사진]


옥상녹화를 위해 이 건물의 토양은 무기질 100%의 ‘초경량토(Aquatic Soil)공법’를 사용했으며,

인공 토양인 초경량토의 비중은 흙에 비해 0.4 정도로 가볍다고합니다.

[인터넷 이미지]

오호리 공원  大濠公園  おおほりこうえん 은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시 주오구에 있는 공원입니다.

지하철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연못이 공원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공원이라하네요~

  후쿠오카성의 외호에 이용되있던 하카타만의 후미를 정비하여 중국의 서호를 모델로 해서 만든 수변 공원입니다.  연못의 주위는 2 km로 조깅이나 사이클링을 즐기는 사람, 계절에 따른 꽃과 경치를 바라보면서

산책하는 사람, 보트를 젓는 사람 등 이용자가 많다고하네요^^ 도심에 가까워 시민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근처에는 현립미술관을 비롯해서 일본 정원·노가쿠도(노공연장)·무도관 등도 있어 찾게되었습니다.

현립미술관을 찾기위해 방문한 곳이지만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으네요~

발만 안 아프면 가운데 있는 섬으로 걷고 싶었지만 바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렵니다^^

평일 오전이라 한가로워 더욱 좋더군요~


조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 데이트하는 연인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겠죠~

기다란 형태의 연못 중앙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다리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연못 주변에는 3,000그루의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는 약 2㎞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 인터넷 이미지 참조 ]

 

규슈국립박물관  - 후쿠오카 현 다자이후 시에 있는 박물관, 약 800점의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고합니다.

九州国立博物館  きゅうしゅうこくりつはくぶつかん 다자이후 덴만구 옆에 있어 꼭 가 보고 싶었습니다.

위쪽에 위치해 그런지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더군요^^

자유여행의 좋은 점은 이런 여유를 가지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이겠죠^^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으로 본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도쿄·교토·나라에 이어 일본에서 4번째로 설립된 규슈 국립 박물관은 2005년 10월 16일에 다자이후 덴만구 뒤쪽 편에 개관하여, 나라 국립 박물관 이후 108년만에 신축된 박물관이다. 산맥을 이미지화한 곡선형 지붕과 2중 유리 구조의 외벽으로 된 거대한 건물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규모는 전국 국립 박물관 가운데 최대급이며, 다른 국립 박물관이 미술계인 반면 본 박물관은 규슈가 아시아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에서「일본 문화의 형성을 아시아사적 관점에서 파악한다」라는 컨셉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에도시대 후기까지 일본 문화의 형성에 대해 전시하는 소위 역사계 박물관이다. 국보인 가노 마사노부(狩野正信)의 「주무숙애련도(周茂叔愛蓮図)」외 많은 중요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으며, 시기에 따라 특별전도 개최되고 있다.

[후코오카 관광 정보 참조]

아쉬운 점은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천장까지 탁 트인 멘트런스 천정에는 규슈 각지의 삼목간벌목재를 사용하였답니다.  의미가 있죠~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적인 전시물이 눈길을 끌더군요~

평일이지만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관람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기나라 문화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건 그 어떤 학습보다

현명한게 아닐까요~ 그런점에서는 우리도 꼭 본받아야 할 것 같네요.

1층에 있는 아시아 문화 체험 공간인「아짓파」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뮤지엄 샵

무거운 가방을 보관대에 맡겨두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향해 봅니다^^

이런 전시도 있었지만 고가의 입장료라 패스 ㅠㅠ

수 많은 유물 중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유물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는 걸 보며 마음이 안 좋더군요~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꼭 둘러 보고 싶었는 데 이번 관람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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