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風蘭은 한국·일본 등에서 자라는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반도 남해안 일대 섬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자라며, 초여름에 겹쳐진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달콤한 

향기가 있는 순백색 꽃이 핀다. 뿌리는 굵고 흰색을 띠며, 뿌리에서 두줄로 마주 안으면서 나오는 잎은 선형이고 두꺼우며 뒤로 젖혀져 구부러진다. 잎의 종류에 따라 나도풍란과 소엽풍란의 두 종류로 구분된다. 

[출처:위키백과]

홍도나 흑산도에서 자생하던 풍란이 무분별한 채취 때문에 거의 사라졌으나 

현재는 원예용으로 120여 종이나 되는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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