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표지[右舷標識]
바다에서 항구를 바라볼때 항로의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어 선박이 표지의 왼쪽으로 항해할 수 있음을 표시하는 항로표지로써  빨간색 등대를 쓰며

좌현표지[左舷標識]
바다에서 항구를 바라 볼 때 항로의 왼쪽에 설치되어 있는 데 선박이 표지의 오른쪽으로 항해할 수 있음을 표시하는 항로 표지로써 백색 등대를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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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가까운 바다로 마음에 여행을 떠나 봅니다~

작년 4월이후에 다시 찾은 청사포

멋진 구름과 바다가 언제나 이리 반겨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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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간다
                                 - 채바다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나는 등대로 간다
등대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이 수평선에 있다
어제는 그 사람이 섬이었다가
오늘은 파도로 출렁인다

섬으로 다가서다가
파도로 밀려오는 사람
그 사람이 수평선에 있다

나는 매일 등대로 간다
등대로 가서 그 사람을 만난다
수평선으로 서 있는 사람

수평선으로 서있는 사람이
오늘 별 하나로 떠 있다
그 별을 만나러 나는 등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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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포(靑砂浦)는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송정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로서 갯바위로 된 해안에 수려한 모래가 펼쳐지고

배후에 송림이 우거져 보기드문 해안 경승지를 이룬다.
   청사포 앞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은 일찍부터 맛 좋기로 이름나 있어 지금도 청사포는 횟집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푸른모래 포구 라는 의미의 청사포(靑砂浦)의 유래와 관련하여 두가지의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첫번째 설은 청사포의 본래 이름이 푸른뱀이라는 의미의 청사포(靑蛇浦)였다는 설로서
지금 부터 300여년전 오랜 옛날 어촌마을에 갓시집온 여인이 고기잡이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큰 바위 위에 있는 소나무 옆에서 몇달 동안 간절히 기다리던 중 이를 불쌍히 여긴 용왕이
푸른뱀(靑蛇)을 보내 여인을 용궁으로 데려가 남편을 만나게 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하며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마을 이름을 푸른모래라는 의미의 멋스러운 이름 청사포(靑砂浦)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두번째 설은 역시 300여년전 잘생긴 어부에게 갓시집온 어여쁜 여인이 남편이 고기잡이 나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이 배타고 떠난 바닷가에 푸른 소나무를 심고 그 곁에서 매일 눈물지으면서
기다리다가 홀로 늙어 세상을 떠나면서 남편을 기다리던 그자리에서 푸른 모래가 되었는데
어부였던 남편은 파도가 되어 매일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하여 마을이름을 푸른 모래포구
라는 뜻의 청사포(靑砂浦)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그 여인이 심었던 소나무와 그 아래 바위가
지금의 수령 350년의 망부송(望夫松)과 망부암(望夫岩)으로 지방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고운 모래는 다 가버리고 등대만 있네요~

해운대 달맞이길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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