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의 入口에는 正門인 2층의 攀化樓(반화루)가 보이는데 ‘攀龍附鳳(반룡부봉)’
‘열심히 공부하여 聖人을 따라 德을 이루고 임금을 받들며 나라에 功을 세우기를 원한다.’는 뜻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제 아파트가 동산을 대신하겠군요~

 동래향교는 조선시대 유일한 지방국립대학이였다고 하네요^^다. 

 

향교에는 유생들이 학문을 배우는 공간으로서 강학장소인 명륜당이 맨 앞에 배치되고,
그 좌우로 지금 기숙사와 같이 유생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동재와 서재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선비들은 다 어디로 가셨을 까요?

명륜당[明倫堂] 조선 시대, 성균관이나 향교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장소.

 

 

명륜당 뒤에는 공자와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례를 위한 대성전이 위치하고 대성전 좌우로
동무와 서무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성전에서 바라 본 풍경

주변 아파트로 예전의 고풍스런 모습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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