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샤 대학교(일본어: 同志社大学 どうししゃだいがく)는 일본 교토 시와

교토 부 교타나베 시에 캠퍼스가 있는 기독교계 사립 대학교


딸이 잠시 공부한 곳이라 찾은 도시샤 대학 (Doshisha University)

시인 윤동주의 시비가 도시샤 대학 내에 세워져 있고 서시가 시비에 원고 그대로 새겨져 있다.

윤동주는 도시샤 대학 재학 중에 한글로 시를 썼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옥중에 사망하였다.



공사중이라 시비를 찾기가 어려워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습니다~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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