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이런 강과 공원이 있다는 건 행복이겠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하더군요 ㅎㅎㅎ

 

많은 억새군락을 보았지만 이렇게 짙은 황색의 물결은 너무나 감동적이였다~


자전거를 타고 싶게 만드는 멋진 길 : )

억새를 가까이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마냥 걷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더군요   ^-----^





가을이 주는 행복이겠죠~

강 건너편에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풍경이 보이기도 하네요~

갈대와 물억새의 구분 

http://taehwagang.ulsan.go.kr/

울산 태화강 대공원의 십리대밭은 대나무밭이 태화강을 따라 십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십리대밭이라고 부른다.

담양 죽녹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걷게 되더군요^^

도심과 가깝고 한적한 곳이라 더욱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울산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 떠난 여행이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시원한 대나무숲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특별한 그림을 그려내는 곳이네요^^

드문드문 등장하는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면 대나무 사이를 통해 강바람을 반겨주네요

이렇게 멋진 길을 자주 산책하는 울산 시민들이 부럽더군요~

이제는 과거에 오염의 도시라는 과거의 상처를 십리대숲을 통해 치유하는 것 같네요~

9,600m2규모의 대숲에 0.8km의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죽림욕장과 관찰데크, 습지 및 조류관찰장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수변 관찰데크에서 어류와 수생곤충 및 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생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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