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龍頭巖)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로, 높이는 10m이다.

[용두암 전설]
옛날 용궁에 살던 이무기 한마리가 하늘로 승천하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몰래 훔쳐 용현 계곡을 통해 무사히 몸을 숨겨 내려 왔으나 용현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다 들키고 말았다. 승천을 하는 순간 대노한 한라산 신령의 화살을 맞고 바다에 떨어졌다. 용은 승천하지 못한 한과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울부짖는 모습으로 바위가 되었다 또 다른 전설로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에 맞아서 죽었는데 그 시체가 물에 잠기다가 머리만 물위에 떠게 되었다라는 내용의 전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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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해안로


용연(龍淵)은 조선시대에는 취병담(翠屛潭), 용추(龍湫) 등으로 불려졌으며,
바다와 기암절벽이 한껏 멋을 풍기는 용담동 용연계곡은 예부터 제주의 선비들이 뱃놀이를 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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