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원도심 일대를 어우르고 있는 산복도로. 이 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 덕분에 이런 시설이 생겨 좋습니다~

몇번을 찾았지만 아름다운 야경 풍경은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되네요 ㅠㅠ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한적합니다~ 밤엔 사람이 좀 찾으려나?

항구 정비 사업으로 바다쪽은 좀 어수선합니다 ^^;

교통도 불편하고 미로같은 길이 가득한 곳이지만 부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전엔 산자락을 덮은 판자촌. 60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문화가 있는 장소로 바꾸려 하고 있네요~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불구불 비탈길, 좁은 골목에 오래된 집들이 빽빽이 들어 차 있는 이곳을

살리기 위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은 2011~2020년 동안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8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니기 좀 불편하고 볼거리가 부족하지만 제대로 꾸미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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