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가바시 연합시장  柳橋連合市場  ・ やなぎばしれんごういちば

야나가바시 연합시장

야나기바시 연합시장(柳橋連合市場)은 쇼와(昭和)초기, 리어카에 생선 올려 놓고 판매하던 곳에 가게들이

모여, 지금은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전체 길이 100m 정도의 아케이드 통로를 사이에 두고, 생선 판매를 시작으로 대략 50채의 소매점이 있는 데,
명칭에 '시장' 이라고 하고 있지만, 도매시장은 아니고 소매점의 집합체이며, 대면 판매를 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요정, 요리점, 포장마차 등의 요리인이 손님의 대략 70%정도이고,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음식 ·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있답니다.

여행을 가면 그 곳의 전통 시장을 꼭 찾고 싶었는 데 이른건지 늦은 건지

가게문도 많이 닫혀있고 사람도 별로 없어 좀 아쉽더군요~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판매되는 식자재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야나기바시 연합시장이 붐비는 시간은 오전 8시~10시이고, 각종 회나 스시도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 되어 있으므로, 시장에서 구입한 것은 시장내 휴게소에서 드시면 된답니다.
시장내에 '휴게소'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면, 화장실도 있고, 쇼파와 테이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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