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아네모네의 꽃말은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라 하네요^^

아네모네에 얽힌 전설은 꽃의 여신 플로라의 아네모네라는 시녀의 이야기 인데요,

플로라의 남편인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아네모네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그녀를 궁전에서 추방하고 말았답니다.

그에도 불구하고 제피로스가 아네모네를 찾아 사랑을 속삭이자

플로라는 노여움을 찾지 못하고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에 제피로스는 그녀를 잊지 못하고 봄만 되면 부드러운 바람을 불어

화려한 꽃이 피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아네모네의 꽃말은 다른 꽃과는 달리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대, 허무한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배신, 속절 없는 사랑,

기다림, 사랑의 괴로움, 이룰 수 없는 사랑, 제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 예요.'등 정말 다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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