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 죽성리에 위치한 300년 된 해송(機張 竹城里 海松)
부산시 기념물 제50호인 기장 죽성리 곰솔

멀리서 보면 한그루로 보입니다^^

옛날하고도 오랜옛날에 소나무 씨앗 여섯 형제는 바람따라 이리저리
유랑을 하다가 이곳 죽성마을 언덕배기에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터를
잡고 오손도손 다정한 형제애을 나누며 시기도 질투도 원망도 없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는 '죽성따라 삼천리'입니다.


미역으로 유명한 부산 기장군의 어촌 마을,
기장읍 죽성리는 대나무가 많고 성곽이 있다 해서 죽성(竹城)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오랜 세월동안 소나무 여섯형제가 이 동네의 자랑이자 쉼터가
되기도 하고 동네 안녕을 비는 곳이기도 하네요~

하늘에 닿고 땅에 닿은 가지가 정말 장관입니다.

300년된 해송(곰솔)형제   ^------^

마을 사람들은 곰솔 가운데의 서낭당을 국수당이라고 부른다.
국수당은 서낭당의 다른 이름으로, 옛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지은 당집이다.

멀리 드림성당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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