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학명: Elaeagnus umbellata Thunb  분류군: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를 영동지역에서는 보리똥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리수나무의 보리는 옛날 어려웠던 그 때를 상징하는(보릿고개) 보리를 뜻하는 말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 꽃이 핀다고 해서 보리수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보리수라고 하면 부처님(석가모니)이 득도했다는 불교의 성수 보리수나무를 생각하지만 그 나무는 피팔 나무로 무화과 나무속에 속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보리수나무가 있는데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나무인데 그 나무는 보리수라고도 하지만 피나무라고 불러야 합니다. 보리수에는 보리똥이 열리는 우리의 보리수나무와 염주를 만드는 피나무, 그리고 인도의 피팔 나무 등

3가지 나무가 모두 보리수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아무리 오래 되고 심한 천식도 보리수 3말만 먹으면 완쾌가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열매네요^^

 6월초에 결실을 맺은 빨간 열매를 보니 계절이 새삼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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