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향기속의 라일락 나무 아래 서있으면... 아련한 옛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라일락 꽃말 : '아름다운 맹세' '젊은 날의 추억' ' 첫사랑의 감동'

                                                 라일락이 피면 그때 그 시절이...


바람 불면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
빗장 걸었던 문 열고
밀어내는 향기가꽃
보랏빛, 흰빛
나비들로 흩어지네
어지러운 나의 봄이
라일락 속에 숨어 웃다
무늬 고운 시로 날아다니네
 이해인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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