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의 入口에는 正門인 2층의 攀化樓(반화루)가 보이는데 ‘攀龍附鳳(반룡부봉)’
‘열심히 공부하여 聖人을 따라 德을 이루고 임금을 받들며 나라에 功을 세우기를 원한다.’는 뜻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제 아파트가 동산을 대신하겠군요~

 동래향교는 조선시대 유일한 지방국립대학이였다고 하네요^^다. 

 

향교에는 유생들이 학문을 배우는 공간으로서 강학장소인 명륜당이 맨 앞에 배치되고,
그 좌우로 지금 기숙사와 같이 유생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동재와 서재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선비들은 다 어디로 가셨을 까요?

명륜당[明倫堂] 조선 시대, 성균관이나 향교에서 유학을 가르치던 장소.

 

 

명륜당 뒤에는 공자와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례를 위한 대성전이 위치하고 대성전 좌우로
동무와 서무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대성전에서 바라 본 풍경

주변 아파트로 예전의 고풍스런 모습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동래읍성지(東萊邑城址)
◈ 종   별 :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5호
◈ 지정일 : 1972년 6월26일
◈ 시   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복천동, 안락동 일대

 첫 출발지는 인생문!
인생문을 기점으로  남쪽으로는 충렬사와 동장대가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마안산!  마안산 일대가 유적지입니다.

동장대 앞까지 가 보니 충렬사 안으로 들어가서 올라가야 하더군요. ㅠㅠ

 동래성 인생문(人生門)의 명칭 유래에 대해선 임진왜란때 이 문을 통해 피난한 사람은 살아남은 데서 나왔단 설과

상여가 문을 지나며 인생무상을 말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네요^^

 마안산 정상에 세워진 북장대    물통 대신 항아리를 두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마안산 정상(북장대)에서 바라본 연제구, 서면 방향  앞에 보인는 곳이 복천동 고분,
멀리보는 산은 오른쪽이 황령산, 왼쪽이 금련산이...

곳곳에 동래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북문입니다^^

  동래성은 자연 지형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타원형에 근접한 형태로 평산성이다. 

북쪽과 남은 산으로 둘리고, 남쪽과 서가 열려 있어 남쪽이 정면이 되어  남문이 출입의 관문이다.

문은 남문을 비롯해 서문, 암문, 북문, 동문, 인생문의 6개가 있었다.

봄이 되면 더욱 멋진 경치를 볼 수 있겠죠~

 서장대(西將臺)는 1979년에서 1981년 사이에 세차례에 걸친 성곽과 장대의 복원 보수 때
복원되었다가, 2002년 화재로 전소된 이후 2003년에 다시 복원하여 오늘에 이루고 있다.
위치 / 부산동래구 칠산동 50번지

서장대는 2층 누각에 독특한 형태을 보여주더 군요~    동래 향교로 갑니다~ 

 동래역사 탐방길  : 동장대 -> 인생문 -> 북장대 -> 서장대 -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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