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바다미술제'가 9월 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상심의 바다'를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미술작품 전시를 만날 수 있는 '2019 부산 바다미술제' 부산비엔날레 조직위는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를 주제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30일 동안 총 12개국 20명(팀)의 작품 21점을 전시합니다.



#2019부산바다미술제 #부산비엔날레 #다대포해수욕장

여름바다에 가면
                       -최일화
여름바다에 가서는
오관을 활짝 열어라

수평선 타고 달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라
쓸쓸한 갈매기 울음소리
바위에 부딪쳐 깨지는 파도의 울부짖음 들어보라

파도에 섞여오는 해초 냄새

벌거벗은 몸뚱어리 비릿한 냄새도 맡아보라

그대 살결에 와 닿는 바닷바람
그대의 알몸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바닷물

황혼이 찾아오면 몸을 헹구고

싸고 질 좋은 조개 한 무더기 쌓아놓고
젖은 몸 해풍에 말리며 바다의 미각을 맛보아라

그대 곁에 넘실대는 밤바다 낭만 있고
그대의 마음에 추억 있으니
바닷가 여름밤 즐겁지 아니한가

아직 장마 기운이 남아있지만 분위기는 벌써 한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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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바다미술제'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대형 설치 작품들이 바다와 무척 잘 어울리더군요.

가을바다와 멋진 작품들을 함께 즐기실 수 있으니 많이 찾아 주세요^^

2015바다미술제

 

2015.09.19(토) ~ 2015.10.18(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밖으로 구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종속적으로 살게 됩니다.

그것이 자기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
자기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 법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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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 주는 다대포 석양에 빠져 들어 봅니다~

기냥 편하게 감상 주세요^-----^

행복이라 부릅니다
                                            - 이해인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풀루트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여름휴가로
잠시 숨을 고르면서
마음에 여유를 남기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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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대포 낙조를 담으러 갔습니다~

저렴한 삼각대가 수명을 다한건지 부러지고 하늘도 도움을 안주네요~

그래도 나름 분위기는 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풍경 사진은 하늘이 잘 도와줘야 하는 데... 다대포랑 영~ 인연이 없는 건지...

또  다른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진사님?

혼자보다는 둘이 더욱 아름답네요~

장노출로 담았으면 더욱 분위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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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일출 사진을 찍으러 나가보니...

하늘에 구름만 가득하네요~  오늘은 날이 아닌 가벼 ㅠㅠ

철거된다는 말은 몇년전부터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건재한 다리를 보니 좋더군요^^

해가 보이려나?   혹시나 하는 맘에 기다려 봅니다~

오래되고 엉성한 나무다리라 다니기에 쪼매 위태하지만 스릴감도 있고 좋습니다 ㅎㅎㅎ

이른 새벽이라 낚시가시는 분들도 아직 안보이네요~

한마리 거대한 용이 나오려나? 들어가려나?

일출은 포기하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언제 찾아도 시원한 해안선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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