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Travel/전북 Jeolbuk
동학혁명의 숨결이 남아있는 고창 茂長邑城
새파람
2013. 8. 4. 10:44
고창 해바라기축제를 구경하고 나서 학원농장에서 가장 가까운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무장읍성을
찾아갔습니다. 무장읍성은 모양성이라고 하는 데 고창읍성과 함께 대표적인 읍성입니다.
* 종 목 : 사적 제346호 * 명 칭 : 무장현관아와읍성(茂長縣 官衙와 邑城)
*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 수량/면적 : 205,997㎡ 지 정 일 : 1991.02.26
* 소 재 지 : 전북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149-1외 일원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및 관 리 자 : 고창군
1894년도에 일어났던 동학 농민혁명이 이곳 무장읍성에서 맨 처음 봉기했던 역사의 현장이라...
성문 정면에 있는 옹성으로 들어서니 진무루라는 현판이 걸린 누각이 보입니다.
아직 주변 환경을 정리중이라 성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고창은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에 고창현, 무장현, 흥덕현이 합쳐진 것으로 그 중 무장현이 제일 컷다고
합니다. 무장은 동학농민혁명당시 전라도 대도소가 설치된 곳으로 무장기포가 있었는 데 그 이유로
일본은 동학농민혁명의 정기를 없애고자 작은 고을로 만들어 버렸다네요~
예전의 모습과 달라져 보여 정확한 복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아직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라 어수선했지만 많은 부분이 복원이 되는 중(2014년까지)이라더군요~
성문인 진무루와 객사와 동헌 등의 건물이 남아있으며 현재 주변의 복원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